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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플리즘 국민거지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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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몰이로 망할 줄이야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579836965408783&id=1000014748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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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이 60에 거리 집회에 나가 다섯시간동안 걸을줄이야..그것도 간간이 비까지 맞으며.. 오늘 대한문 앞에서 전국의 의사가 다 모인 의협집회가 있었습니다. 집회후에 청와대 골목 앞까지 행진을 했는데 행진의 끝이 안보일정도로많은 분들이 참여했습니다. 내용이야 나의 페북 친구들이라면 다 아는 것이니 여기다가 쓸 필요는 없겠지요. 생각해보면 정말 우리나라는 집회의 연속 인것 같습니다. 물론 공산주의나 독재정치인 나라를 제외하면 어느 나라나 집회가 있겠지요. 문제는 집단의 크기가 다른것 같습니다. 내가 본과 1학년때 (그때는 "데모"라고 불렀습니다) 유독 많았는데.. 그때는 정부 자체에 대한 거였고 특정 정책에 대한 것은 아니었던걸로 기억됩니다. 의과대학의 특성상 항상 데모에서 열외였었는데.. 어느 날인가 총학생회에서 각 대학이 모두 모이는 D day에 이화여대도 모두 나가야한다고 단과대학별로 자리를 정해주고 확인까지 한다고해서 우리도 참여를 했었지요.. 학교에서 출발해서 종로까지 진출을 했다가 (진짜 그때도 엄청 걸었어요) 거기서 최류탄 공격으로 강제 해산이 되고 그날 학생들이 많이 잡혀갔었습니다. 다음날 교실에 빈자리가 있으면 채워질때까지 모두 걱정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우린 본과 1학년때부터 한 교실에서 수업을 했으니까요) 그래도 다행히 뛰다가 신발을 잃어버리거나 넘어져서 조금 다친 친구들 이외에 큰 불상사는 없었어요.. 그리고 내 생애에 데모할 일은 없을줄 알았는데.. 의약분업때 또 한번 참여를 하고 오늘이 세번째가 됩니다. 내가 참여했던 데모나 집회는 어느면에서보면 둘다 실패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세번째인 이번 집회의 주장은 꼭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세상이 순리대로, 상식적으로 돌아가기를 바랍니다. 기독여의사회 회원 한분이 며칠전에 카톡에 올렸던 글이 생각납니다. "교만한 생각이었다. 온 나라를 가톨릭으로 일색화 하겠다면서 유대인들을 탄압하는 바람에 유능한 상공인들이 나라를 떠나게 만든 스페인 펠리페 2세의 얘기를 읽으면서 '어리석은 지도자'라고 생각했다. 20세기 초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부자나라였던 아르헨티나가 페론의 포퓰리즘으로 나라 말아먹은 얘기에 ‘바보 같은 국민’이라고 생각했다. 일본이 1930년대에 1류 국가였던 미국-영국과의 동맹을 깨고, 2류 국가였던 독일-이탈리아와 손을 잡은 역사를 보면서 ‘멍청한 놈들’이라고 생각했다. 자기에게 정치적으로 도전할까봐 유능한 장군들을 학살했다가 독일군의 침공과 군대의 궤멸을 자초한 소련 스탈린의 얘기를 읽으면서 '어처구니 없는 지도자'라고 생각했다. 월남에서 월맹의 간첩이 대통령 선거에서 2위를 했었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망해도 싼 놈들’이라고 생각했다. 문화대혁명 한답시고 홍위병들을 앞세워 10년 동안 나라를 피바다로 만든 중공의 경우를 보면서 ‘천하의 얼간이들’이라고 생각했다. 경제력이 받쳐주지도 못하는데 선진국 수준의 복지를 따라하고, 개도 소도 공무원 시켜주다가 빚더미에 올라앉은 그리스를 보면서 ‘병신 중의 상병신’이라고 생각했다. 교만한 생각이었다. 지금 그 모든 일이 한꺼번에 벌어지고 있는 나라가 있다." 좋은글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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